조명희 저기압
1920년대, 가난한 속에 가정을 지켜가는 가장이야기!
생활난, 직업난으로 수년을 시달려 온 가장이 신문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월급이 넉 달 치나 밀려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집 주인이 밀린 월세를 안낸다고 다른 세입자를 들여 한참 싸웠는데...
그만 화가 나서 아내를 발길질해 버렸습니다.
오늘은 과연 밀린 월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집에서 자기만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주렁주렁 달린 식구들이 생각납니다.
* 이 작품은 1926년 [조선지광]에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