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길브레스, 동작 연구
프랭크 길브레스의 <동작 연구> 는 프레데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과 함께 경영학과 산업공학의 시초로 알려진 책입니다. 이 책이 쓰인 1900년대 초에는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 새로운 경영관리 방법으로 등장하면서 경영학이 학문으로 서서히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하던 공장 작업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관리 법칙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혁신적이었습니다. 길브레스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노동자의 동작도 과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결국 <동작 연구>를 통해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테일러는 자신의 저서인 <과학적 관리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과학적 관리의 원칙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여러 성공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과학적 관리법이 과거 주먹구구 방식의 관리와는 다른 혁신적인 경영 패러다임이라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길브레스는 테일러가 미처 소개하지 못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동작 연구>에 잘 담아냈습니다. 그는 작업 동작을 개선하기 위해 다루어야 할 요소와 적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길브레스의 동작 연구는 테일러의 시간 연구와 함께 과학적 관리법의 한 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동작 연구는 비능률적이고 잘못된 동작으로 인한 낭비를 줄이는 과학적 관리의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동작연구는 테일러가 간과한 작업자의 인간적 측면도 충분히 고려했다는 점에서 시간 연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작 연구는 과학적 관리법을 한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길브레스의 <동작 연구>는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과 함께 지금도 경영학의 고전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동작 연구>는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과 함께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또한 실무에서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동작 연구>를 반드시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