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윤동주의 정신적 소묘
미리보기

윤동주의 정신적 소묘

저자
고석규 저
출판사
토지
출판일
2019-03-22
등록일
2020-01-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29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고석규의 1953년의 평론 「윤동주의 정신적 소묘(精神的素描)」는 윤동주(尹東柱)의 시에 대한 최초의 연구로서, 윤동주 시의 내면의식과 심상, 그리고 심미적 요소들을 일제 암흑기 극복을 위한 실존적 몸부림으로 파악, 윤동주 연구의 길을 열어놓았다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0년에서 45년에 걸친 우리문학의 가장 암흑기에 마련된 것이다. 전 50여편의 유고시는 거의 표백적인 인간 상태와 무잡(無雜)한 상실을 비쳐내던 말세적 공백에 있어서 불후한 명맥을 감당하는 유일한 <정신군(精神群)>이었었다. <두려움>을 청산하기 위한 내면의식과 이메이지의 이채로운 확산, 그리고 심미적 응결과 우주에의 영원한 손짓은 그의 28년 생애를 지지한 실존이었으며 겨레의 피비린 반기에 묻힌대로 그 암살된 시간 위에 종식하는 날까지 그의 <정신의 극지>로 말없이 옮아가며 불붙는 사명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부재자>에 대한 위협이 암흑적 영역으로 문을 열었을 때, 거기서 윤동주는 무한행렬(行列)의 한 사람이 되어 지변(地邊)도 변화도 없는 거리를 눈과 입과 귀를 막고 그대로 걸었다. 영원의 해결이란 절대의 소산(消散)이란 이미 부정 이전에 있어야만 할 것이었다.
누가 그에게 아름다운 잔을 바쳤으며 비정의 합창을 그에게 불러준 것인가.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고석규 저자가 집필한 등록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