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양한 시간선(時間線)위에서 펼쳐지는 매혹적인 보이 밋 걸(Boy Meet Girl) 일곱 편

ㆍ어렸을 때의 소꿉친구 여자아이가 ‘저는 수십 기가 톤의 폭탄이에요. 그리고 하루 빨리 터지고 싶어요(!)’라는 고백과 함께 찾아온다? (어느 날, 폭탄이 떨어져서)
ㆍ여자 친구가 몸은 그대로 이면서 갑자기 정신만 열세 살로… 열 살로… 급기야 다섯 살로 돌아가 버렸다. (커져라 얍)
ㆍ옆집 여자아이가 죽었다. 하지만 계속 나의 옆에 있다. (사랑하는 죽은 자의 밤)
ㆍ학교의 이상하게 오래된 도서관. 도서관을 지키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한 토트 신님. 도서부원들의 일과 중 하나는 어린 신님께 BL 소설을 진상하는 것…… (토트, 신이란 말이다)
ㆍ출석번호 0번, 영혼만으로 존재하는 클래스메이트 히와타리는 매일 다른 급우의 몸에 빙의한다. 어느 날은 남학생, 어느 날은 여학생…. 히와타리가 여학생의 몸에 들어가 나에게 해온 고백은 과연 누구의 마음을 담아낸 것인가. (출석번호 0번)
ㆍ3교시가 되면 교실 창문이 10년 전의 교실과, 그리고 10년 전 그 교실의 내 자리에서 공부했던 여학생과 연결된다. 졸업앨범으로 찾아본 그 여학생은 10년 전의 여름 방학 때 죽었다는데…… (3교시의 마도카)
ㆍ높이 약 5미터, 지름 약 2미터. 시간으로 단절된 영원의 기둥 속에 갇혀 있는 그녀. 60년의 시간을 넘어 영원으로 들어가는 사랑 이야기 (옛날에 폭탄이 떨어져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라이트노벨 계의 천재작가 후루하시 히데유키가 선보이는 일곱편의 (단편으로 써먹고 말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보석 같은 이야기.

저자소개

목차

어느 날, 폭탄이 떨어져서 011
커져라 얍 047
사랑하는 죽은 자의 밤 081
토트, 신이란 말이다 103
출석번호 0번 139
3교시의 마도카 169
옛날에 폭탄이 떨여져서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