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직장생활, 사람 관리가 80% 이상이다
가까이에 있을 때는 잘 모르고, 멀리 떨어져 있어야만 잘 보이는 것들이 있다. 도시에서 살 때에는 잘 보이지 않던 것들이 산 위에 올라서면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30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다시 되돌아본 직장생활은 현직에 몸담고 있을 때와는 확연하게 달라 보인다.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물론 능력이 필요하다. 그 능력이 출중할수록 승진도 잘되고, 좀 더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능력은 사실 전체 직장생활에 비하면 그 비중이 작을 수밖에 없다.
결국 직장생활에서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 부하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팀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곧 나의 실적, 승진,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나는 그 팀 관리의 핵심을 전쟁사에서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많은 전쟁의 케이스를 연구하면서, 그 안에서 매우 중요한 몇 가지 덕목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팀 관리’라고 할 수 있다. 개개의 셀(Cell)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전체 전쟁의 판세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다양한 사례들이 오늘도 치열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