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의 그릇
솔은 언제나 ‘쉬운 사람’이었다.<br />타인의 짐을 대신 들어주며 자신의 그릇을 비워낸 채 살아왔다.<br />그러던 어느 날, 솔은 바닥에서 들려온 작은 균열 소리를 통해 깨닫는다. <br />더 이상 무너질 수 없다는 것을.<br />이 책은 솔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경계를 허락하고, <br />비워진 자리에서 자존감이라는 맑은 샘을 길어 올리는 과정이다.<br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나를 지키는 용기’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