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숨길수록 커지고, 말할수록 치유된다.
말하지 못한 상처는 마음속에서 자라나 결국 삶을 무너뜨린다.
그러나 용기 내어 꺼내놓은 상처는 치유의 문을 연다.
30년간 수많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온 마사지 전문가 박혜련 작가가, 자신의 아픔을 숨기지 않고 세상에 드러낸 이유는 단 하나다.
“폭력의 악순환은 반드시 끝낼 수 있다.”
이 책은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의 그림자 속에서 성장한 한 소녀가, 스스로를 치유하며 결국 타인의 치유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단순한 고백이나 회상이 아니라, 상처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찾고, 아픔을 성장의 에너지로 바꾸어낸 한 인간의 진실한 기록이다.
작가는 말한다.
상처는 숨기면 짐이 되고, 말하면 힘이 된다.
말하는 순간 두려움은 줄어들고, 상처는 다른 누군가의 회복을 돕는 ‘언어의 등불’이 된다.
또한 이 책은 폭력의 상처를 겪은 이뿐 아니라, 주변에서 그들을 돕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길잡이가 된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손길, 마음을 달래는 말, 스스로를 돌보는 일상의 회복 루틴까지?오랜 치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 지혜가 담겨 있다.
읽는 동안 우리는 깨닫게 된다.
아픔은 숨기면 어둠이 되고, 나누면 빛이 된다는 사실을.
이제, 당신의 상처도 치유를 시작할 차례다.
그 첫걸음을 이 책이 함께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