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번 생은 망했어."
수저계급론과 N포세대의 절망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은 출발선이 다르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꿈을 포기하고, 4050 중년들은 불안한 노후와 빚더미 속에서 길을 잃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막연한 위로를 건네는 힐링 에세이가 아닙니다.
1973년생 저자가 ‘함석집’이라는 절대적 빈곤에서 출발해, IMF라는 국가적 재난을 기술력으로 돌파하고, 252억 원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리더로 성장하여, 마침내 서울 아파트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진정한 자유(화양연화)를 얻기까지의 실전 기록입니다.
저자는 엔지니어 특유의 논리적인 시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23개국 여행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통찰로 삶을 채웠습니다. 이 책은 "결핍은 가장 강력한 연료이며, 성실함(일진월보)은 결국 자유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해 보임으로써, 흔들리는 이 시대의 청춘과 직장인들에게 확실한 인생의 나침반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50대, 나는 오늘 가장 붉게 피어났다
제1부: 결핍이 조각한 영혼
? 1장. 함석집의 여름과 겨울: 생존이라는 첫 번째 과제
? 2장. 가난한 목수의 아들: 아버지의 등과 임금 체불의 기억
? 3장. 가지 못한 수학여행: 소외감을 자기 규율로 바꾸다
? 4장. 참고서 한 권의 기적: 중학교 전교 2등과 내적 동기
제2부: 폭풍우를 뚫고 솟아오르다
? 5장. 한국항공대학교 장학생: 자립의 문을 여는 열쇠
? 6장. IMF의 겨울과 닫힌 문: 수석 졸업장의 무력함
? 7장. 파도를 타는 법: '강사'에서 '승부사'로
? 8장. 2003년의 서약: 함석집을 떠나 튼튼한 성을 짓다
제3부: 가장의 무게와 직업적 소명
? 9장. 6년의 기다림: 아버지가 되기 위한 자격
? 10장. 프로크리에이션(Procreativity): 아버지가 된다는 것의 의미
? 11장. 도전적 탐험가: 사우디아라비아(2005)와 코스타리카의 기억
? 12장. 일진월보(): 매일 조금씩 단단해지는 기술자의 길
제4부: 골든타임을 지켜낸 영웅적 서사
? 13장. 2016년 국가 프로젝트: 252억, 112 긴급신고 통합의 리더십
? 14장. 세월호의 교훈과 TA의 책임: 대한민국 안전 인프라를 설계하다
? 15장. 세계관의 확장: 딸과 함께 걷는 루브르와 아이비리그
? 16장. 부르디외의 자본: 경제적 부를 문화적 자산으로 치환하다
제5부: 완성된 자유, 그리고 스토리두잉
? 17장. 2021년 10월의 해방: 딸의 한마디가 쏘아 올린 '전액 상환'
? 18장. 마슬로우의 정점: 안전 욕구를 넘어 자아실현으로
? 19장.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두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는 유산
? 20장. 에릭슨의 생산성: 다음 세대를 위한 멘토링과 헌정
[에필로그]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 아프리카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