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
와카야마 보쿠스이가 1907년 잡지 ‘동아의 빛(東亞の光)’에 발표한 초기 산문 작품이다.
보쿠스이는 주로 서정적인 자연시로 유명하지만
이 작품은 드물게 가정과 인간관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단편 산문으로 평가된다.
보쿠스이의 시적 감수성과 달리, 이 작품은 리얼리즘적 관찰에 가깝다.
당시 사회의 가부장적 구조와 여성의 무력감을 사실적으로 드러내어
독자에게 섬뜩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며 보쿠스이의 문학 세계에서도 특이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