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잘린 잠자리
실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의 내적 갈등, 생명과 노동,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적 성찰.
이 작품은 실업난 속 청년의 절망과 사회 구조의 부조리를 잠자리의 이미지로 압축한
1920년대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중요한 단편 중 하나이다.
주인공은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으로 친구 나카타로부터 ‘돼지를 도살하는 일’을 제안 받는다.
그러나 그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직접 죽이는 노동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회의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