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와 대통령
프로야구는 어떻게 독재 정권의 기획 상품에서 민주주의의 해방구가 되었나?
우리가 열광하는 프로야구의 탄생 뒤에는 서늘한 정치 공작이 숨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야구'라는 렌즈를 통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를 들여다봅니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들:
Why 1982? 왜 전두환 정권은 축구가 아닌 '야구'를 선택했을까?
Why Tigers? 돈도 없고 힘도 없던 해태 타이거즈는 어떻게 '왕조'가 되었나?
Why Rivalry? 선동열과 최동원의 대결은 왜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었나?
Why Sale? IMF 시절, 해태는 왜 국보급 투수와 천재 타자를 팔아야만 했나?
독재자의 마취제로 시작해 국민의 활력소가 되기까지. 대통령은 바뀌어도 야구는 계속된다는 믿음 하나로 써 내려간 기록.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진짜 야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