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자기 일에 힘을 쏟느라 바쁘다. 그래서 늘 내 이야기는 속으로 삼키게 되었다. 굳이 내 이야기를 더해서 서로에게 힘들 일이 있나 싶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한 이야기가 내 안에 남아서 진흙처럼 가라앉았다. 웃물을 조심히 따라내고 남은 앙금을 건져 올려 서툴게 빚었다. 그 옆에 하늘 사진을 한 장씩 배치해본다. 이 책은 그 기록이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1. 틈 2. 닮은 울음 3. 바람이 지나간 자리 4. 그때 봤던 하늘 5. 여름을 보내며 6. 밤의 루틴 7. 엉망진창 완벽주의자 8. 하늘을 수놓다 9. 한없이 백수에 가까운 프리랜서의 하루 10. 창틀 너머 11. 멀리서 온 하늘 12. 밤의 무게 13. 지하에서 본 하늘 14. 하늘을 들이마시다 15. 알지 못했던 풍경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