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되던 해
옥상 끝에 서 있던 절망의 순간, '남채빈'은 과거로 회귀해 새로운 열여덟을 맞이합니다.
'이번 삶은 제대로 살아보자.'
과거의 고통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채빈은, 세상이 자신에게 준 가장 소중한 친구 '황수하'를 지키려 합니다.
하지만 운명처럼 얽힌 두 사람의 시간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채빈은 결국 또 다른 이별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 소설은 외로움과 고통 속에 갇힌 한 소녀가 스스로 '행복을 선택할 용기'를 배우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정과 인연을 되찾는 눈부신 성장 이야기입니다.
상처받은 모든 이에게 "괜찮아,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해."라고 속삭이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