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
평범하디 평범한 ‘가족’이라는 단어 앞에 ‘내’라는 표현이 더해지는 순간, 그 의미는 더없이 사적이고 특별해진다. <내리사랑>은 대한민국에서 공기업 직원으로 살아가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여성이 누군가의 하나뿐인 딸, 하나뿐인 언니로서 가족에게 느끼는 사랑을 풀어낸 책이다. 두 딸을 키워내며 어느덧 하얗게 샌 엄마의 흰머리를 직접 염색해준 이야기, 동생과 함께 옛날에 살던 동네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등 강주희 작가가 책을 통해 전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가족 간에 오고 가는 사랑의 형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엄마에서 딸로, 언니에게서 동생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연결고리를 따라가며 이 책을 읽어 보자.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채워진 행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은 물론, 머릿속에는 어느새 당신의 소중한 가족이 떠오를 것이다. - 이정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