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장마가 일주일째 지속되던 어느 날, 경주는 명수가 준 펜던트를 매일 닦으며 부적처럼 여긴다. 명주의 아이를 임신했다 지운 적 있는 경주의 곁에는 진이가 있었다. 어느 날 명수는 경주에게 더이상 펜던트를 닦이 말라고 말하고, 진이와 잤다고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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