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오 정원
식물원을 연상시키는 정원, 이곳에서 비밀스런 주술이 시작된다. 식물을 통해 저주를 걸어주는 '마리 오 정원'. 나는 남자의 손톱이 든 유리병을 마리에게 건넨다. 마리는 수상한 화분을 가져와 능숙하게 만지더니 손톱을 화분 속에 쏟았다. 주술을 위해 마음 속 모든 것을 화분에 심으라는 마리. 나는 마리가 건넨 씨앟을 받아든다. 그리고 묻는다. "정말 죽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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