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육은 사회보다 철학적이라 상호적인 교수, 학습 관계에서 역사를 사는 실존들로서 사뭇 다른 인식적 교류를 형성하게 한다. 역사를 살아가는 실존들은 사회적인 관계보다 먼저 교육적인 관계에 처하고, 그 원시적인 관계를 고등사유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인식론적인 도움을 요청한다. 가치와 존재 사이에 역사를 살아가는 사회적 인간으로서 상호 협력적으로 기본 소재들인 그림과 소리와 성문법의 취급방법을 함께 터득해 심오하고 유의미한 생애발전을 추구해볼 일이다. 인식론적인 세계에서 그림과 소리와 성문법의 근본적인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이 셋을 가로질러 진화해 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객관적 가치 지평을 함께 얻을 때에 학문도 일상에서 실용적이다. 이러하여 교수자와 학습자는 큰 의미에서 동료가 된다. 아울러 인간활동 영역들 가운데서 직선사관의 핵심 개념인 절대자에 관하여 최소한의 공통이해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사회가 향상되어 가는 가운데 처한 개개인의 역사적 실존성을 스스로 능동적으로 고찰할 계기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이를 둘러싼 방법론적 이론을 전개한다.

저자소개

목차

제1장  서론
제3장  본론
제4장  결과 및 논의
제5장  결론 및 제언
부록  주석들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