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탉
나는 가족들과 함께 도시 외곽으로 이사를 왔다. 부모님과 함께 암탉과 오리들을 키우면서 지난 학교에서의 아픈 추억을 치유해나가고 있다. 친구관계를 어려워하는 나에게 있어 동물들은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전해지는 진정한 친구다. 하지만 우아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동네 주민들이 위생과 소음 문제로 항의를 하기 시작한다. 나와 가족들은 닭과 오리를 지키고 싶지만 ‘법대로’ 운운하는 박회장 앞에서 무력해진다.
QUICK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