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도둑
일본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전쟁과 빈곤 속에서 민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단편.
소소한 절도 사건을 통해 전쟁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사회 구조적 모순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작가는 간장 공장에서 일하며 학비를 모아 와세다대학에 진학했고
이러한 노동자로서의 체험이 그의 문학 세계에 깊이 반영되어 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한국의 농민소설과도 비교할 만한
사회적 리얼리즘 문학의 중요한 예시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