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첫 시집 『나의 행성으로』는 '나'라는 우주를 탐험하며 고독하게 빛나고자 했던 기록이었습니다. 그 행성에 머물러 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시집 『그렇게 별이 되었다』는 행성에서 벗어나 '별'이 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빛은 홀로 존재함이 아닌, 타인이라는 또 다른 우주와 연결될 때 완성된다는 것을요. 사랑과 상실, 만남과 이별의 순간들을 통과하며, 타인의 빛에 이끌리고 반사되며 저는 비로소 '별'이 되었습니다.
『나의 행성으로』가 저의 탄생이었다면, 『그렇게 별이 되었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저의 존재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행성에서 별로, 고독에서 연대로. 부디 이 시집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목차
목차
빈대떡 신사 11
실업자의 출근길 12
펜 끝의 작은 별 14
부추꽃의 노래 15
철학수업 16
사라진 교정, 그리운 추억 17
별을 그리던 청년 19
관중의 길 20
입원실 부루스 22
1집의 허세 23
여행자의 길 24
소년의 짝사랑 25
호기심 26
웨이팅 27
유해의 동거 29
로또 보살 30
SNS 시인 1 31
라면교 33
연()의 나라 34
슬픈 아쉬움 35
향단이 포차 삼합 36
여행 가는 법 38
파편 39
설거지 하기 40
상사화 41
이방인 42
모닝 커피 44
나와 나 45
허리를 펼 수 없는 이유 47
라면 철학관 49
잘 사는 법 50
아침을 굶는 그대에게 51
용접 53
나를 노숙자라고 합니다 54
바그다드 시인 56
갯벌 57
날개 58
목차
영화를 보다 59
친구 60
홍어의 맛 61
산 길 62
핑크뮬리 63
사랑의 노래 64
어설픈 참회록 65
장수 만세 66
기다림 67
그림자의 삶 68
갯벌 2 69
효 71
투자의 춤 72
세 개의 별 73
무궁화 꽃이 피었답니다 74
하루가 간다 76
고막강의 시절인연 77
벼의 자서전 79
흙 81
쓰는 밤 82
귀촌별곡 83
달빛에 옛 명절을 그리다 84
휴먼 마케팅 86
그렇게 별이 되었다 87
냄새의 사회학 89
늙은 명언 90
SNS 시인 2 91
메두사를 사랑한 나 93
오만둥이도 있다 94
방랑자 96
그렇게 별이 되었다 2 97
생일을 잃어버린 그대에게 98
첫 눈 99
곧은 마음 비틀기 101
생존 스킬 103
사라진 나라 104
중간 결산 105
해후 107
강태공의 사색 108
오일장 가는 길 110
관계 달력 112
어머니의 별봉지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