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과 안경
푸르스름한 달빛이 세상을 아늑히 메운 어느 날 밤, 바느질하며 꾸벅꾸벅 조는 할머니 집에 손님이 연달아 찾아온다.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무심히 지나치곤 하는 자연과 사물이 생생히 살아 숨 쉰다. 세상의 모든 것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한없이 따스하다. 오가와 미메이의 이야기는 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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