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컨 셉>

가슴 저리도록 슬픈 이야기.


<기획의도>

인간이 선하게만 태어난다면 악마란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울러 천사란 존재에 대해서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모두 본능적으로 천사와 악마에 대해 생각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본성은 과연 착할 것일까? 아니면 악할 것일까?


<시놉시스>

보리가 오랫동안 친구관계를 유지해온 영식을 따라 캠퍼스 뒷산으로 간다. 영식은 보리에게 만난지 얼마 안 되는 준현과의 관계를 청산하라고 한다. 이에 보리가 거절 하자 영식은 보리를 강제로 추행하려고 한다. 보리는 영식의 손을 피해 도망을 치려 하지만 욱 하는 감정에 영식은 그런 보리의 머리를 돌로 내려친다.

그 때문에 보리는 입원을 하지만 말을 못하게 된다. 의사는 실어증 아니면 함구증일 거라고 한다. 준현은 보리가 그렇게 된 것이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에 매일 병문안을 오며 보리가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길 바란다.

그러나 보리는 시간이 지나도 전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사람들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피하기만 한다.

이에 보리의 언니인 보라는 지극정성인 준현에게 자책감 때문에 찾아오는 것이라면 더 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준현은 전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보리가 너무도 불쌍하고 자신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니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보라는 준현에게 할 만큼 했다며 취직을 해서 직장을 구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라고 말한다.

준현은 보라의 충고대로 취직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하지만 준현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한 후 다시 보리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녀의 부모에게 보리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등장인물>

준 현 : 백준현, 대학생, 26세∼33세
보 라 : 서보라, 대학 졸업반, 23세∼30세
보 리 : 보라의 동생, 서보리, 여대생, 21세∼28세
부 친 : 보라의 부친, 사업가, 50대 초반∼60대 초반
모 친 : 보라의 모친, 40대 후반∼50대 후반
준현부 : 준현의 부친, 50대 중반∼60대 중반
영 식 : 보리의 친구이자 준현의 후배, 21세
막 내 : 준현의 막내동생
병 철 : 최병철, 종합병원 의사, 준현의 고교 친구
경찰 1
경찰 2
여의사
강 사
신도 1
신도 2
신도 3
여신도
심 판

그 밖의 사람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본문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