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무림의 패자 북혈성, 무영은 그곳에서 일평생을 이름 없는 살수로 살아온 사내였다. 마지막 임무를 끝내고 돌아온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둘. 그의 이름과 공로를 만방에 알리고 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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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을 축적시켜 빼앗기 위한 목적으로 가축처럼 길러진 남자, 마천.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피의 길을 걷게 되는데… 완벽한 살수, 살귀.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의 평생 사내와 같이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살수는 처음이었다. 노인은 가슴이 서늘해지는 감각에 몸서리를 쳤다. ‘이놈은 진짜 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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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의 전설이 될 복수 무협극, 『칼』. 사랑하는 여인이 눈앞에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후,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유원엽. 이름도 버리고 무명귀로 거듭나 오로지 복수만을 위한 삶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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